저는 칭찬할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6학년때의 담임선생님이셨는데,,,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항상 기억에 남는 선생님을 떠올리라면 그 분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아이들 한명한명을 친자식처럼,, 한편으론 매서우시지만, 정말 정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 선생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정말 독서를 강조하셨습니다. 모든 학문의 기초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그 때 정말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땐 싫기도 하고, 시간을 뺏기는 것만 같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연락이 닿지만, 연락 한 번 안 해보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내년 스승의 날 때는 꼭 한 번 찾아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