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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비오는 날...

작성자
배**
작성일
2002-10-15
댓글
0
조회수
364
몇일전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다..
아침에 할머니께서 우산을 챙겨주시는 바람에 다행이었다..
아침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었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장마비처럼 많이 내렸다..
학원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 비는 더욱더 많이
내렸다..그래도 나는 안심을 하면서 버스를 타고 내가 내릴 정거
장까지 도착하길 기다렸다...
버스에서 내리고 길을 건너 지하보도로 내려갔다..
거길 지나는데 그곳에 갑자기 비오는 바람에 집에 오도가지도 못
하는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나혼자 그 곳을 지나기가 조금 미안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우산 같이 쓰실 분 없냐고 물었고..
한 아주머니께서 아기를 데리고 계셨는데 유모차를 끄시는 바람
에 집에 가지도 못하고 아기가 떨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셨고, 아기는 다
른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고 봐주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아주머니를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아주머니께서는 고맙다며 칭찬해 주셨다..
착한 일을 하고 나니 뿌듯 했고, 이웃을 도우는 일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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