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저는 지난 주 주번이었는데,

같이 주번을 한 친구가 어떠한 사정으로 하루는 같이 활동을 못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10분안에 교실과 화장실 청소에 쓰레기를 비우고, 주번 종례를 나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제 친구가 제가 도움을 청하기 전에, "경은아, 내가 도와줄까?"하면서 다가왔어요.

저는 미안하기도 하고 고마워서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러는 절 보더니, 먼저 쓰레기를 비우러 가자고 하고,

화장실 쓰레기도 비워서 가져가자고 했습니다.^-^

아. 화장실 쓰레기- 좀 더러운데, 학생들이 좀 깨끗하게 썼으면 합니다.

자기 모습만 가꾸는 것 보다는 자기가 지나갔던 자리도 가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그 날 주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먼저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다가서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