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반 반장을 칭찬합니다^^_*
저의 반 반장은 가끔 점심을 먹지 않습니다.
식권이 있는데도 먹지 않는 이유는
반장 부반장들은 점심 때 모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어서 잘 먹지 못하는데-
그래도 교실에 있으면 시간이 조금 남나봅니다.
저번에 저도 점심을 먹지 않아서 같이 있었는데-
주번들이 교실청소를 하지 않고서 그냥 간 것 입니다.
그런 것을 보고서 저의 반 반장은 걸레로 칠판도 닦고,
빗자루로 바닥도 쓸고, 쓰레기도 주워서 버리고..
보는 제가 다 놀랐습니다.
저도 그런 쓰레기들을 보았고 칠판이 지저분 한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저의 반 반장은 아무말없이 조용히 청소를 한 것입니다.
정말 반장의 자격이 다분한 것 같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