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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얼마 전 티비에서 본 한 아저씨.

작성자
양**
작성일
2002-11-17
댓글
0
조회수
399
학교가 끝나고 분식점에서 친구들과 음식을 먹고 있던 중, 어떤 한 아저씨가 지하철 안에서 자리 양보를 해 주는 분들께 직접 만드신 작은 동전 지갑을 건네 주시는 내용을 봤습니다.

음량이 작아서 아저씨가 무슨 직업을 가지고 계신지, 왜 그런 일을 하시는 지는 잘 듣지 못했지만, 그 아저씨는 아내와 함께 지갑을 만들고 만든 지갑을 큰 가방 안에 넣어서 "자리를 양보하셔서 드리는 겁니다."라는 비슷한 말을 하시며, 작은 선행을 한 사람들에게 지갑을 매일 매일 나눠주셨습니다.(지갑에는 칭찬하는 내용인 거 같은 쪽지도 있었습니다^^)

그 아저씨는 자리양보를 한 사람들에게 지갑과 함께 작은 행복도 주시는 것 같아서 그걸 보고 있던 저도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꼈습니다.

아주 작은 선행이지만 그 선행을 베푼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나눠주시는 그 아저씨. 그런 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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