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안녕하세요~저는 고등학교 1학년 조아라 입니다.

제가 칭찬할 분은 저의 초등학교 선생님 이십니다.

이 분은 제가 4학년 겨울방학때 복지관에서 하는 글짓기 학원에 다닐때 선생님이셨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어느날 저희에게 오늘은 공부하지 말고 더 중요한걸 배우자며 비디오를 틀어주셨습니다.

그 비디오에서는 6학년 언니가 나왔습니다.

백혈병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서 치료를 받으며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언니의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고 계시는 언니의 엄마와 선생님의 모습..

선생님께서는 이 언니의 학교 담임 선생님 이라고 하셨습니다.

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성금 운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보여준 비디오는 어느 TV 에 나온것이라고 하셨습니다.(어느방송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들은 이것을 보고 저희들 끼리나마 작지만 성금을해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또 한해가 지나고 6학년이 되서.. 저희 옆반 선생님이 4학년 겨울방학때 배웠던 글짓기선생님...
저희학교로 전근을 오신거 였습니다.

너무 반가웠고 선생님을 뵙고 가장 처음 여쭤본 말이 그 언니에 대해서 였는데 그 언니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늘로 갔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

그 언니는 자기를 이렇게나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 기쁘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쁜 마음을 가진 그 언니는 분명 하늘나라에 가 있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