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정신지체 장애인 220명이 애광원과 민들레집에서 지내고 있는 저희 시설에 46명의 아줌마 봉사자가 오전, 오후팀으로 나뉘어 보육사님을 쉬게 하고, 대신 생활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주셨습니다. 일년 내내 휴식시간이 짧아 단 몇시간의 휴식이라도 보육사님께는 꿀과 같이 몸을 회복시켜 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김장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와 그 많은 양의 김장을 도와주시고 이번 가정의 달에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서 도와주신 김복희 회장님 외 45명의 대한 적십자 봉사단 거제지회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