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은 10월 27일부터 3일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벌어질 콘서트 ‘원더랜드 어드벤처’ 수익금의 1%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고 앞으로 자신들의 ‘끼’(음악) 1%를 재단과 나누기로 했다.
이미 참여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돼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자우림 리드싱어 김윤아씨는 “내가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자신이 가진 것의 일부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환원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하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사회단체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갖고 싶다고.
박경림 박시은 박진희 등 연예인들의 갤런티 1% 기부약정 소식에 이은 자우림의 1%나눔운동참여소식은 젊은 연예인들의 참신한 참여의지를 읽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