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민생은행, 백미·난방용품 불우이웃 전달2009. 12.23(수) 19:08
평택시 민생은행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시민, 사회단체 등 독지가로부터 기탁받은 백미와 난방용품 1350점을 홀로사는 노인, 실직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22일 평택농기계연구회 회원으로부터 기탁받은 백미 10kg 150포를 실직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이 중 일부는 민생은행 쌍용오뚝이센터를 통해 쌍용자동차 실직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독지가(대한장애인복지후원회 윤광술 사무처장)로부터 난방용품인 전기메트 1000개(2억7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등 동절기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민생은행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고등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애향장학사업은 조만간 대상자 선발작업을 마치고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확정되게 되면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평택/지한관기자 hangoan@sudok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