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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장애에 편견없는 온라인교육 실현",1

작성자
별**
작성일
2001-07-27
댓글
0
조회수
1370

''보건복지 신지식인'' 김교현 참누리넷 대표

“신체적인 장애는 사회에서 성공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오히려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이 더 문제
죠.”

하반신 불수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벤처 사업가로 성공,24
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복지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표
창장을 받은 김교현씨(35).

김씨는 4세때 소아마비를 앓아 양쪽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
해야 하는 지체3급 장애인이다.80년대말 관동대학 재학 시
절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아 88년
동해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학창시절부터 정보통신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94년부터
학습방송물 제작대행업체인 참누리 네트워크를 설립,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99년 11월 인터넷 방송국 ‘참누리넷’
을 설립했다.

참누리넷은 강사들의 강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교
육전문 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kr)를 운
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교육인적자원부 소속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
부터 ‘최우수 교육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무료
회원 23만명을 확보,학생들이 무료로 원격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김씨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행정을 전공,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전세계인이 클릭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교육전문 사이트
를 운영하는 게 꿈입니다.”

김용수기자 dragon@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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