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혼란스런 세상이 되어가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남자가 여자일 수 있고 여자가 남자일 수 있고... 물론 동성연애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도 동성연애에 대하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를 좋아하고 신뢰하고 여전히 친한 친구로 지냅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이름이 모든 것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인간의 선택이 얼마나 감각적이고, 단편적이고, 무책임하고, 불안한지 아시죠....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 경계선이 무너지면 인간의 존재가치가 무너집니다. 이것도 가능하고 저것도 가능하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잃습니다. 살맛나는 세상, 그것은 꽃은 꽃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그 아름다움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