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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열 다섯의 산울림...

작성자
전**
작성일
2001-06-14
댓글
0
조회수
1466
내 나이 열 다섯에.
아픈 사연도 없이 당당하게 세상에 섰다.

참 잘났다.
곤히 잠드는 게 무엇이었는가.

힘이 들면 토해 버려도,
넘어져도, 허공에 산산조각 흩날려도,
탈없는 강찬 이야기들...
버리고 싶지 않은데, 흘러만 가누나.

또 실수한다.
못난 놈아, 못난 놈아.

옥녀봉에 올라
세상을 다 가졌소.

피 터지게 뛰어보자. 어디로...
고맙게, 사랑도 해봤다.

내 나이 열 다섯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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