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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사람들의 조그마한 배려.../

작성자
김**
작성일
2002-11-25
댓글
0
조회수
348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우리학원 문은 유리문으로 백화점 등에서 자주 볼수 있는
당기고 밀어야(?)하는 문이다.
사람들은 문을 통과할때 자기 자신만 그 문을 통과하면 잡고 있던 문을 바로 놓아버린다.
물론 나도 그런 경험이 많다. 그리고 상대방이 무심코 놔버린 문에 세게 부딪쳤던 적도 있다.그럴 때마다 기분이 상하곤 했다.그런데 며칠전에 누군가 그 문을 잡고 내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려 주었다.작은 배려 였지만, 나에게는 가슴속 깊이 자리잡았다.
그 일이 있은 후에 나도 누군가를 기다리게 되었다.
뉴질랜드란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한다.
이 얘길 들었을땐 가슴에 와 닿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참 작지만 따뜻한 배려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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