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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갈비집의 미담d

작성자
이**
작성일
2002-12-26
댓글
0
조회수
435
여러분..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제가 살고 있는 강릉은 하얀눈이 펑펑 와서 그야말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요.
불우이웃이 더욱 춥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우리주변에는 묵묵히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속초에서 날라온 미담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갈비집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장학사업을 3년째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어딘가하면요..속초의 영랑정가든입니다.

 영랑정가든(대표:안종범)은 24일 김남욱속초교육장을 비롯 속초 고성 양양관내 30여명의 교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투표함에 가득쌓인 장학금 수혜학교 명단을 대상으로 추첨식을 가졌다해요.

 투표함에는 이 식당에서 갈비를 먹은 4,000여명의 고객들이 지난10월1일부터 23일까지 적어낸 추천학교 명단이 담겨 있었구요.

 추첨 결과 속초교동초와 속초중 속초고가 뽑혀 교동초교는 100만원, 그리고 속초중과 속초고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하네요.

 또 명단을 적어낸 3명의 고객이 각각 100만원의 자녀 장학금을, 영랑초 야구부도 특별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사장은 “개업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장학금 수혜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말 가슴 훈훈한 사연이죠?
살림이 넉넉하고..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만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생각보다는..우리사는 형편에 맞게 조금씩 주변을 돌아보고 남을 위한 선행을 행한다면 아마도 새해는 더욱더 살맛나는 세상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새해에도 살맛통신원 활약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용은 강원일보 참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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