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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정말 고마우신 아주머니

작성자
박**
작성일
2003-04-20
댓글
0
조회수
2628
안녕하세요. 저는 행당중학교 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미담사례를 하나 소개 하려고 합니다.

우리집에는 박똘이라는 개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아빠께서 나에게 잘 키우시라고

사주신 강아지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그 강아지 에게 사랑을 듬쁙 주며

보살펴 주었고 시간이 흐른 만큼 무척 정이 든 개였는데

어느날 학교가 집으로 오니

항상 문을 열면 달려와 반겨주던 똘이가

집 어디에도 없는 것 이였습니다.

나는 너무나 놀랐고 길거리를

똘이야 똘이야 하며 부르며 이리저리

학원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다녔습니다..

나중엔 엄마와 같이

한참 동네를 다니다가 어둑어둑 해질쯤 슬픔만

가지고 집에 터덜터덜 왔습니다..

집에가서 난 억지로 참던 울음을 터트려내었고

엄마는 날 위로해주셨습니다..

저녁밥도 안먹고 방 구석에서 울고 앉아있는데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우리집에 똘이를 데리고 오시면서

이거 혹시.. 너네집 개 아니니?

밖에 돌아다니길래.혹시나 해서 데리고 왔는데..

하셨습니다. 그 때 그 아주머니께서

똘이를 데리고 우리집 문 앞에 서셔 계셨던

모습을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덕분에 똘이랑 우리가족은 지금까지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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