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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고마운 지하철 역무원 오빠,;;}

작성자
박**
작성일
2003-04-23
댓글
0
조회수
2533
안녕하세요 저는 행당여중3학년 9반의 박지희라고 합니다.
제가 1학년때있었던 일인데요 .학교끝나서 집에 가려고 전철을 타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aa;; 그런데 주머니에는 어린이용 전철표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어린이권을넣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5호선 전철표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안들어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역무원오빠가 저를 역안에 있는 주민센터에 끌고가셨어요 .;
가서 된통 혼나고 안그러겠다고 빌었죠 ,;;하하
역무원아저씨가 집에 가서라도 벌금낼 돈 갖고오라고 해서, 할수없이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아까전에 끌고간 그 오빠가 학생은 어쩔수없었으니까 봐준다고.;; 하시면서 저대신 벌금을 내주셨어요 ,aa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지만 그때는 정말 괴로운 순간이었죠;
이젠 돈 없으면 그냥 걸어서 가겠습니다,aa 고마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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