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할머니와 손자 c

작성자
변**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51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변서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본 한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글로 올리려 합니다.

저는 학교에 매일 등교를 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지하철을 타고

가곤 합니다.

2호선을 타고 학교를 가고 있을 때 저 멀리서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을

부축하며 걸어오고 있는 한 소년을 보았습니다.

그 소년은 14살즈음 되보이는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힘겹게 할머니를 부축해 드리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많이 해본듯 능숙해보였습니다.

아마도 그 할머니의 손자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손자와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그동안 봐왔던 선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

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그 아이는 할머니 곁에서 매일매일 할머니를 부축해 드리겠지요.

남을 배려하는 배려심이 줄어들고 개인주의사상이 너무도 많이 물들어 있는

현대인들의 현재 생활 속에서 아직은 식지 않은 따뜻한 정이란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아이였습니다.

아이의 이런 점이 우리가 정말 본받아야 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