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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외국인을 도운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324
아주 예전에 TV에서 봤던 내용인데요..
그 때 아저씨의 모습이 너무 인상깊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자 외국인들끼리 놀러왔다가, 놀러온지 몇일째 되는 날에
바다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고장이 나서 차가 멈추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지갑도 잃어버리구 말았다..
그래서 이도 저도 못하구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셨다.
그 아저씨는 한국말을 잘못해서 속상해하는 외국인들에게
여러가지 몸짓을 해가며 돈을 잃어버렸냐면서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여기 이 돈으로 몇일간 숙박하도록 해요^^
우리 딸같은 사람들인데 너무 부담갖지 말구요~" 라고 말하면서
그 외국인들의 손에 돈을 쥐어주고 민박집까지 안내한 후에
차도 고쳐주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난 뒤에..
자기 딸도 아닌.. 그것도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많은 호의와 친절을
베풀 수 있는걸까?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더욱 놀랐던건,
그 외국인이 자기나라로 돌아간뒤에 그 아저씨가 생각나서
다시 한국에와 그 아저씨를 칭찬하기 위해 찾았는데, 아저씨께서는
"저는 잘한게 없어요. 단지 이 아가씨가 차도 고장나고 지갑도 잃어버렸길래 너무 안쓰럽다고 생각했을뿐이예요^^"라고 말하셨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만으로도 저렇게 도와줄 수 있는 아저씨가
나는 너무나도 잊혀지지 않았고,
또 칭찬받을만한 일을 했음해도 불구하고 한사코 자신은 그런일을
한적이 없다고 부정하는 모습에서 겸손다운 겸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을 도와준다는 것은....
꼭 돈을 쥐어주고 나를 희생해야만 하는것이 아니다.
나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을 때에는
꼭 그 베품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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