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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버스기사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서**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265
저는 서울여상 1-지반 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칭찬 하고 싶은 분은 제가 타고 다니는 버스의 기사분 이십니다.
저는 101-1번 이라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얼마전 퇴근시간 사람들도 많고 모두 피곤에 지쳐 얼굴이 어둡고 어깨가 쳐집 사람들이 가득 타고 있었습니다.
저도 너무 피곤해서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그 음악 소리는 바로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틀어주신 음악 이였는데 트로트 이긴 했지만 처음엔 사람들이 이게 뭔 소린지 하면서 경계 하다가 점점 나미드신분들이 흥얼거리기 시작했고 저는 비록 모르는 노래 였지만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아저씨 께서는 일일이 내리는 사람들에게 "좋은하루 되세요~"
하고 타는 사람에게는"어서오세요~"하며 웃으면서 인사를 하셨습니다.
요즘 버스를 타다보면 아직 사람들이 타지도 않았는데 출발해서 넘어지고 운전중에 전화하고 담배피고 화내고 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손님을위해 밝게 사시는 이분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 지는듯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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