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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겪으신 일입니다.

작년..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는데

길에 주머니가 떨어져 있어서 그걸 주우셨습니다.

그것은 누가 실수로 떨어뜨리고 간 패물 주머니였습니다.

그 주머니에는 100만원 상당의 반지와 보석 등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즉시 아주머니께서는 하던 일을 잠시 제쳐두

고 동네 파출소로 달려가셔서 신고를 하셨습니다.

파출소에서는 1년 뒤에 그 패물의 주인이 찾아오지 않으면

그것은 아주머니에게 돌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9개월쯤 뒤에 경찰서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주인을 찾았다면서요..

그 패물의 주인은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일하시는 곳 근처에 살

고 계셨는데, 후에 어떤 분에게 듣고서 다시 패물을 찾게 되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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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해 주신 얘기입니다.

어떤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일하시는 동네에 많이 아프신 할머

니께서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매일 병으로 고생

하시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가신답니다. 그래서 야쿠르트 아

주머니께서는 사정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할머니께 매일매일 들러

서 할머니를 돌보아 주시고 병원도 알아봐 주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자녀분들께도 연락을 하셔서 할머니의 병을 알려 드렸

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할머니는 값도 싸고 좋은 병원에 갈

수 있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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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우리 동네 야쿠르트 아주머니들께서는 다들 착하고

정직하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