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와 동대문에 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요금을 내고~ 버스카드를 찍을 떄마다 버스 아저씨께서는 ``어서오세요~''하고 시원시원하게 인사를 해주시는게 기분도 좋아졌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어떤 할머니꼐서 버스에 타시는데, 가방도 드시고 허리도 많이 굽으셔서 천천히 오시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아이고 할머니'' 이러시면서 내려 부축해 주셨습니다. 저는 지켜보는 입장이였지만 참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의자에 앉으실때까지 버스를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뒤에 차들이 빵빵거려서 좀 짜증이 났지만 어쨌든 버스안에 있던 사람들도 그 기사 아저씨를 통해 많을 것을 배웠을거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세상을 밝게 비쳐주시는 버스 기사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