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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양심적인 아주머니...

작성자
고**
작성일
2003-06-28
댓글
0
조회수
1145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하날이라고 합니다.

제가 칭찬할 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제가 친구와 같이 학교에 가는길에 친구가 버스에 지갑을 놓고

내렸습니다. 원래 지갑을 잃어버리면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신고된 분실물이 없다고 해서

나중에 들어오면 연락달라는 말만 남기고 포기를 하고있었습니다.

다음날 친구가 학교에 와서 지갑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찾았냐고 물어보니까 은행에서 지갑을 찾아가라고 전화가

왔다고 했습니다. 단골고객인 어느 아주머니께서 버스에서 주으신

지갑을 은행에 주어서 교통카드를 통해 친구에게 연락이 왔던거였습니다.

방과후에 친구와 함께 지갑을 찾으러 은행에 갔습니다.

지갑을 확인해보니 돈도 그대로 다 들어있고 없어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직은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 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양심적인 아주머니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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