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하철 노선을 갈아타려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갈아타는 곳이 길었는데 그 긴만큼 계단도 많았습니다.. 그때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 무거워 보이는 짐을 바퀴달린 것위에 올려놓고 끌고 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계단이 많은걸 보시고는 걱정하는 눈치셨습니다... 그때 제 뒤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나오시더니. 할머니 짐을 다 안으시고 계단을 내려가고 계셨습니다... 다 내려온 후.할머니는 할아버지께 고맙다며 몇마디 하시고는 다시 길을 가려 하는데....또 계단이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또 할머니가 걱정 하고 계실때....길을 가시던 할아버지께서 그 광경을 보시고 또 한번 짐을 안고서 계단을 내려 가셨습니다... 그때 주위에 젊은 사람들도 많았었는데.. 이걸 보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됐고.. 그때 저를 반성하게 해주신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