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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옆집 아주머니. . .

작성자
황**
작성일
2003-06-29
댓글
0
조회수
863
안녕하세요^_^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황소희입니다.
저는 저희 동네에 살고계시는 한 아주머니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이 아주머니께서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신 분입니다. 이 아주머니를 알게 된 지는 한 1년정도 되었습니다. 저희가 작년 이맘때쯤에 이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때가 한창 장마철이라서 모든 분들이 수해때문에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사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1층과 지하 온 집에 물이 찬 것입니다.
다행히 저희 집과 이 아주머니 댁은 3층이라 비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집은 정말 제 키가 넘을만큼의 물이 들어와서 온 집안의 살림이 물에 잠겼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물이 찬 곳에 들어가셔서 들어온 물을 바가지로 퍼주시곤 하셨습니다. 요즘같은시대에 이웃집을 위해 이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마도 찾기 힘들것입니다.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친한 관계라고 할지라도 모른 척 할수도 있는 상황일것입니다. 하지만 이 아주머니께서는 온 집이 다 정리될때까지 밥이며 물이며 세심하게 챙겨주시면서 도와주셨습니다. 또 이뿐만이 아니라 항상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셔서 분리수거함에 있는 것들을 정리해주신답니다. 지금도 이렇게 이웃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저도 이 아주머니를 본받을 수 있었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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