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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어느 상냥한 아주머니를 소개할께요,1

작성자
김**
작성일
2003-06-29
댓글
0
조회수
898
저는 어느 상냥한 아주머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얼마전 피곤한 나머지 전철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호선 순환선인지라 너무 깊이 잔 나머지 한바퀴를 더 돌게 되었습니다.
막사 깨보니 집에서 반대쪽의 역이었고,,
내리자니 차가 없고, 가자니 집에 연락을 해야 했습니다.
마침 옆의 아주머니께서 핸드폰을 가지고 계셔 빌려서 썼습니다.
그런데 거절하시면 어쩌나 고민을 했지만 예상밖으로 웃으면서 너무 상냥히 대해주시는 거였습니다.
마침 같은 역에서 내렸고, 그 아주머니는 가시면서도 웃으며 잘가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웃으면서 대해주시지 않으셨다면 불편하고, 한편으로 정말 죄송했을텐데..
그렇게 웃으며 대해 주셔서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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