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세정입니다.

우선 벌써 저희학교학생글이2개나 올라와있는데 숙제때문에 홈페이지에 글을 많이 올린것 같아 죄송해요.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의 선행을 칭찬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어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계단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짐을 내려놓고 두리번거리시길래 도움이 필요하신거사같아 주위를 어슬렁거렸습니다. 사실 도와드리고 싶은데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용기를 내지못하고 그냥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아주머니가 아닌 다른아주머니께서 짐좀 들어달라고 하셔서 저는 짐을 아래까지 들어다 드렸습니다.
어디까지 가시냐고 여쭈어보고 지하철 출입문앞까지 들어다 드렸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고맙다고 하셨고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드리지 못했던 아주머니를 처다보니 다른 학생에게 부탁해서 내료오고 계셨습니다.

용기를 내지못한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다른아주머니를 친절하게 도와드렸으니 뿌듯하기도 합니다.

돌아오면서 얼마전 할머니께서 어느 학생이 자청해서 짐을 들어주었다며 하시는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밖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요청하실것을 생각하니 저도 앞으로 짐을 들고계신 어르신을 많이 도와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031005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이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