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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한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유**
작성일
2003-10-06
댓글
0
조회수
773
저는 서울여자 상업고등학교 1학년 선반의 유화연이라고 합니다.

규칙이나 출결사항에서 철저한 우리학교에서 벌써 지각이 세번인데,

차도 별로 안막히는 토요일날 지각할 뻔한 것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이 아저씨 덕분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버스에 타서 지각할까 봐 불안해 하는 한 때

하필 시차를 맞춘다고 버스가 서 있기도 하고 마음이 참 복잡한 때였는데

저의 표정을 살피셨는지 가끔 거울에 눈이 마주쳤었는데

애써 맞춘 시차건만 그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는 아무 말 없이

저를 위해 달려 주셨습니다.

천천히 운전해 주셨기 때문에 불편함도 없었고 친절한 분이셨기에

급하더라도 내릴 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고 내리려 했건만

신호가 걸려 중간에 내리는 바람에 그 감사의 인사도 하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서 지금 114번 버스 운전을 맡던 이름 모를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아저씨 정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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