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중인 1학년 최정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저희동네 문방구를 운영하고 계신 아저씨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
그 아저씨께서는 제가 1학년때 이사오기 전부터 계셨던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사는 동네에서 살다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다가 다시 왔는데도
그아저씨께서는 계속 문방구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그 아저씨는 문방구의 주 손님인 꼬마손님들에게 늘 친철하시고
잘대해주시고 정말 친구처럼 잘 대해주십니다.
간혹 정말 버릇이 없는 아이가 있더라도 웃으면서 넘기시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손님들에게 잘 대해주는건 여전하십니다.
제가 시험을 보러 가야해서 컴퓨터 싸인펜을 사러 갔었는데,
시험본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하다보니 흘러나왔는데 아저씨께서는
잔돈이 없다며 그냥 가져가라며 그 펜을 주셨습니다.
머 이런거 가지고 좋아하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단지 그 공짜로 받은 펜 하나때문이 아니라, 아저씨의 마음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밑에 문방구를 하시는데, 두어달전 학교 바로 앞에
큰 문방구가 생겨서 매출이 예전같지가 않은거 같았는데도
역시나 아저씨께서는 늘 처음같은 모습이셨습니다 ^-^
장사를 하다보면 좀 차갑게 굴수도 있고,
물건을 사려다가도 주인의 태도에 기분이 나빠지는데
이 아저씨네 문방구에 가면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
그래서 저는 문방구를 운영하시는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