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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소중한 친구들..

작성자
김**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57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반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17년만에 처음으로 만나서 지내오고 있습니다.

한 반 33명의 모든 친구들이 싸우거나 욕하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오랜 친구 못지않게 서로를 생각해주며, 마음이 착하고 여린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같이 잘 다니는 친구들사이에서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쉽게 마음을 풀지 못하고 있는 그 친구들을 위해 다른 친구들이 방과후에 교실에 남아서 서로 서운했던 점이나 속상한 점 들을 얘기해서 오해했던 것이나 화가났던 마음들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일이 아니지만 다투었던 친구들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 주고, 또 같이 이야기를 들으며 조언도 해주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그 친구들을 보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이렇게 소중한 친구들이 몇이나 계신가요?

이 친구들 처럼 내가 먼저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고 감싸안아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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