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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외국인의 배려 c

작성자
이**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617
제가 지하철을 탔을 때 였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외국인 아저씨앞에 서있었는데

지하철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그 외국인 아저씨 앞으로

넘어질 듯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외국인 아저씨께서 제 가방을 들어주시겠다며

서툰 한국말로 "가방 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워서 "괜찮아요, 아니에요,"라고 말했는데

계속 가방을 들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그 외국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게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아저씨의 동행인 다른 외국인 아저씨도

옆에 서있었는데, 앉아있던 아저씨 옆에 자리가 비자

앉아있던 외국인 아저씨와 그 동행인 다른 외국인 아저씨까지,

저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반대쪽에 의자에 자리가 비어있는걸 보고

얼른 그쪽으로 뛰어가 서있던 외국인 아저씨께 자리를 내어주고,

반대편 의자로 앉았습니다

그러자 제 가방을 들어준 외국인 아저씨가

^_^ b <<따봉을 날려주시더군요, 하하

외국인은 양보를 모르는 사람들인줄로만 알았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몇분동안의 만남이었지만

평생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외국인들을 칭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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