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5일에 한번꼴로도 보기 힘들었던 비둘기아줌마를 요즘엔 맨날 본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둘기를 싫어하는데 이 아줌마는 아침일찍 맨날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보니 무척이나 사랑스러운가 보다.
또 비둘기떼들도 아침마다 놀라운 묘기를 보여준다.
비둘기떼가 약 50마리는 되는것 같다.
내 머리 위로 비둘기떼들이 모양을 만들며 나를 놀라게 한다.
그 아줌마가 모이를 재빨리 던져주고는 비둘기떼들의 눈치를 보며 장소를 이동하는데 먹이 주는 장소가 한군데가 아니고, 이쪽에 먹이를 주고 다른 쪽에도
주는 가 보다.
비둘기들은 영리한 구석이 있는것 같다.
먹이 주는 장소를 알고 항상 같은 시간대에 아줌마를 기달리고 있으니...
비둘기들이 아줌마를 따라가며 먹이를 받아 먹으면 아줌마도 먹이 주는 보람을
느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