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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었던 이야기♡px,auto,au

작성자
조**
작성일
2004-05-17
댓글
0
조회수
1329
저는 몇일전 장애인을 도와드린 저의 선행을 말해볼까 합니다. 몇일전,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모두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이들었었습니다. 몇분후,, 시각장애인이 다가오는 멜로디소리에 문뜩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한 시각장애인 한분이 지팡이로 앞을 툭툭 치면서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저는 주머니에서 얼마 안되지만 그 장애인분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동전 몇개를 손에 쥐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장애인 께서 제앞을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후,, 그 시각장애인께서는 제앞을 지나가셨고 저는 그 바구니에 돈을 넣어 드렸습니다. 제가 돈을 넣은뒤 그 장애인께서는 바구니에 소복히 쌓여있던 돈들을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으려고 가방을 여는 순간이었습니다. 한손에는 동전을 한움큼 쥐고 한손은 가방을 잡고 있었는데 그만 지하철이 덜컥 거리는 바람에 손에 쥐고있던 동전들이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순간 그 장애인의 얼굴이 당황스러움에 굳어있었습니다. 그때.저는 얼른일어나 그돈들을 모두 주워서 그 장애인께 공손히 건네주었습니다. 그장애인은 제가 건네준 돈들을 손에쥐고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띄었습니다. 새삼느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과 사랑을 베풀수 있다면 이렇게 힘든 장애인분들도 웃음짓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솔직히 선행록을 쓰기 전까지는 장애인을 직접 도와 드린다는 것은 꿈에도 몰르고 지냈던 저입니다. 하지만 선행록을 쓰고 나서부터 오히려 어려운분들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가득 할 때까지 저는 열심히 선행을 베풀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다니실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항상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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