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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홀로 앉아 계시는 할머니

작성자
이**
작성일
2004-05-17
댓글
0
조회수
1049
이번주는 무척 힘들고 바쁘게 보낸것 같다 .
시험 기간이 다가 와서 그런지 정말이지 훌쩍 지나간 일주일이였다 .

그래서 나는 그날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그래도 , 이 일주일 간 나는 내 나름대로 많은 선행을 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주는 , 아무탈 없이 부모님 말씀도 잘 들었고 , 내가 해야 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 버스를 탔을 때 아프신 할머니를 도와 드렸다 버스에 앉아 계신 할머니가 무척이나 아파 보이셨지만 , 그 누구도 할머니를 보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도와 드렸다 ,그러자

할머니 께선 나에게 무척이나 고마워 하셨다 .
할머니께선 아마 주위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 하셔었나 보다 .


그리고 지하철을 지나다 홀로 앉아 계시는 불쌍한 할머리를 위해 작은 돈이지만 , 그래도 그돈을 드렸다 . 작은 돈을 받고도 나에게 감사하다며 , 고맙다며 고개 숙이시는 할머리를 보자 , 오히려 죄송한 생각이 들었다 .
더 돕지 못해서 , 더 도와 드리지 못해서 그렇다 .

좀더 할머니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지만 ,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고 했다 .

어찌 보면 , 작은 선행이라 하지만 , 나에게는 나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 힘이 되었다는 것이 뿌듯 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아직도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걸 느낀다 .
홀로 살아가며 소외 되는 슬픔 , 따뜻한 정의 교감도 없이 살아가는 외로움 그리고 관심없는 주위의 삭막한 시선들이 인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힘이 들게 될것이다 . 그러니 ,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좀더 , 더더욱 서로에게 관심어린 시선과 , 정 그리고 사랑을 베풀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그럼 , 살아가기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수 있지 않을까 ?
이 모든 세상이 따뜻한 세상이 되어 갔음 좋겠다 .
우리 하나 하나 모두가 함께 공존 하는 그런 세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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