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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양심에서 우러나온 핸드폰사건;

작성자
이**
작성일
2004-05-17
댓글
0
조회수
919
나는 C·A가 공연전시관람반이였다.

그래서 항상 전시회나, 박물관, 공연등을 보러다니곤 한다. 이번 C·A는 덕수궁에 가는거였다.
친구들과 난 길을 걸어가면서 덕수궁에 이것저것을 구경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학생들이 우루루 5명정도가 우리앞에서 장난을 치며 걸어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려려니 하고선 있어었다.

그런데 그 무리중 한명이 호들갑을 떨면서 가다가 그만 핸드폰이 그아이의 주머니속에서 팅겨서 나온 광경을 목격했다.그래서 나는 그아이가 주을줄 알고


그러려니 하고선 가만히 있었는데 그 아이는 별신경을 안쓰고 떨어진줄도 모르고 그냥 가던길을 가고있었다.

나는 일단 불러서 " 저기요 잠시만요!" 를 하고싶었지만, 그말을 할순간 그아이들은




벌써 멀리 가버리고 난뒤였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척이나 망설였다.
일단은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줍고선 그옆에있는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핸드폰은 그때당시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핸드폰이였다. 나는 생각했다.

솔직히 먹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이 비싼걸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아는 주인은 얼마나 슬플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주인을 찾아주기로 결심했다.


일단은 마음을 먹고 그 아이들이 뛰어간곳을 가서 찾기 시작했다.
그아이들은 옷이 특별히 유별난 옷이였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나는 그 아이를 발견하고선 " 혹시 이 핸드폰 주인이세요?" 라고 말했다 .

그랬더니 그 핸드폰주인은 자기의 주머니를 만지작 거리더니 , 자기것이 맞다고 하였다. 그 주인은 자기 핸드폰이 없어진줄도 모르고 있었나보다. -_-;;;;
그 아이는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와 함께 스르르 사라졌다. 사례금 같은건 안주나 보다 !!하하하하 !!!!


어쨌튼 핸드폰 주인을 찾아주어서 기뻤고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선행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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