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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사라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자
주**
작성일
2002-08-26
댓글
0
조회수
2024
사라야, 안녕?

나 서영이야.. 요즘 편지도 못보내고.. 미안해..

니네 아빠가 돌아가신후 너는 왠지 힘이 없어 보였어..

나는, 그때마다 괜찮아라고 물어봤지?

그런 말을 듣고도 너는 웃으며 괜찮다고 했지..

그때 나는 어떻게 그런 웃음이 나오나 생각 해봤지..

내가 이런 상황이면 어쨌을꺼냐고..

나같으면, 너처럼 웃지는 못할꺼야..

그지^-^?

니가 내 친구가 되줘서 고맙고..

잘지내.. 앞으로 자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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