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년 교황 율리우스2세는 조각가 미켈란제로에게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는 일을 맡겨 4년 동안 작업의 프로그램을 짜고 작업장에는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며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에 물감을 칠해나가는 고된 작업을 해 목과 눈에 이상이 생기면서도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 혼자서 천정 크기 (41.2m, 13.2m) 높이20m의 대작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시스티나 성당안의 세계 각국 모든 관광객은 입을 벌린 채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면서도 이미지와 몸동작이 뚜렷한, 하느님과 수백명의 등장인물에 우와!!!! 한 사람의 인간이 이렇게 위대한 감동을 줄 수 있다니!! 믿겨지지 않고 경이로움을 금할 길 없었다 <정말 인간은 위대한지고>를 속으로 외치며 희열이 솟고 이것을 볼수 있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커다~~~란 정신적 유산이었다. 또 이것을 보존해 나가는 시민과 시당국의 노력들. 사진 욕심이 많은 본인도 이곳에서는 촬영하면 안된다고 스스로 다짐할 정도로 감명 받게 된다. 맨 뒤에서 어떤 남자가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심에 불빛을 터뜨리고 말아서 혼자만의 이기심이라고 여겨지니 순간 미운 감정이 생겼다. 이건 분명 모든 사람이 공유하여 감상하고 느껴야 할 위대한 인간 미켈란젤로가 우리에게 준 감~사한 선물이다 . 또 세계 각국 후손에게도 물려 주어야 한다는 느낌이 위대한 자에게 겉으로 아부하는 미미한 인간으로서의 도덕심일까?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완벽한 희열이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몇시간 동안의 타임 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다가 온 추억을 간직하며 이 여행의 계기를 마련해 주신 회장님,사장님, 공장장님,전무님 이하 코오롱 가족 모든 분께,그리고 봉사단원 모든 분,특히 김외숙 조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