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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내가 한 작은 선행담

작성자
장**
작성일
2002-09-17
댓글
0
조회수
2257
안녕하세요 저는 17살의 한 학생입니다.
오늘 저는 부끄럽지만 제가 한 작은 선행에 대해서
몇자 글로 남겨볼까 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이곳에 왔습니다.
제가 우연치 않게 선행을 하게 된것도 몇주전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서 책을 가고 있는데 제 옆에는 어떤 할머니가
앉아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할머니와 제 자리 사이에 어떤 물건을
껴놓고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몇 정거장을 한참 가다가 내리셨는데.
한참을 오셔서 그런지 옆에 놓았던 물건을
그냥 두고 내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당황해서
어찌할지 모르다가 그냥 냅다 그 물건을 들고 지하철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지하철은 문이 닫혀 가버렸지만 다행히
할머니께서는 물건을 잃어버려 안절부절 못하신체 제 앞에
서계셨습니다. 저는 그냥 가지않고 할머니께 물건을 찾아드려서
무엇보다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별것 아니었지만 할머니께서는 고맙다는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작은 일이었는데 칭찬까지 듣고 선행하는것은 정말 좋은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 선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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