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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영재장학회. 문미정양 대학 년간 장학금px,aut

작성자
김**
작성일
2001-02-28
댓글
0
조회수
525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해 대입수능시험에서 충남 공동수석을 차지한 문미정양(19·태안고 졸)에게 한 장학회가 대학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문양은 노환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가 바다고동 채취로 생계를 꾸리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지난해 서울대 인문학과에 합격했다. 이 소식을 들은 ‘노암 영재장학회가 대학 4년간의 학비를 대기로 결정, 지난 24일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 문양은 앞으로 4년간 이 장학회로 부터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여상 문성규 이사장이 지난 93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노암 영재장학회는 94년 이후 현재까지 중고생과 대학생 190여명에게 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문성규 이사장은 “역경에 굴하지 않은 문미정양의 사연에 감동을 받았다”며 “나라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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