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직원들 모금활동 시작 아산시 선장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서종경씨(25)의 아들 가원군(2)이 생후 8개월부터 피부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아산시 직원들이 가원군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원군의 아빠 서종경씨는 97년 대학졸업과 함께 아산시 온주동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현재 선장면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실한 공무원이란 것이 동료 공무원들의 평이다. 군복무중이던 지난 98년 부인 송은희씨(25)와 결혼, 가원군을 낳았으나 생후 8개월부터 피부암을 앓아 현재 원자력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 봉급으로 한달에 몇백만원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형편으로,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산시 동료직원들이 가원군 치료비 모금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