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주)직원들로 구성된 씨텍봉사회의 자매결연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씨텍봉사회는 지난 98년부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자연보호활동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씨텍회원 75명은 독거노인 30가구, 장애인 13가구, 결손가정 8가구 등 51가구와 결연을 맺고 회원 1-2인당 어려운 가정 1가구 지원을 원칙으로 지속적인 가정방문 등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장애인 무료진료와 장애인 및 불우이웃을 상대로 회원 20여명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도배 등을 돕고 있다. 안기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많은데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여 모두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