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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의탁 노인 등 100여명 생신상 차려 px,aut

작성자
김**
작성일
2001-04-19
댓글
0
조회수
472

보령시 무의탁 노인 등 100여명 생신상 차려


보령시가 무의탁 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00명을 초청,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마련,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0분 보령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100여명의 노인들이 모인 가운데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위문공연이 펼쳐지는 합동 생신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합동 생일잔치는 부양가족이 없고 평소 어렵게 생활하여 생일상을 받지 못하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광옥)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들여 함께 마련한 것.
생일상 잔치에 초청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사업소에서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동안 의지할 곳 없이 외롭게 살다가 이날 생일상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렇게 정성어린 생일상을 받아 본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사물놀이 공연과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부채춤 및 민요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신준희 시장은 인사를 통해 “여러 어르신들, 오늘 만큼은 만사 시름을 잊고 마음껏 드시고 편안하게 즐기세요.”라고 말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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