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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나의 이삔친구!!!!!

작성자
정**
작성일
2001-05-29
댓글
0
조회수
515
지난 토요일!
어떤분께서 만들어 주신 빵을 들고 고아원을 방문했다.
항상 만나면 반겨주는 애들이지만.........!!!!!!
그날은 날도 따뜻하여 바깥놀이를 같이 하고 돌아왔다.
어떤애가 선생님 책 .......공부해요.........
똑똑치 못한 발음이지만...얼마전가지 글공부를..... 그림을 조금씩
보여줬었더니 그것을 기억하고는 또 책 보여 달랜다.
내 친구는 씽크빅 학습지를 들고 가정가정 방문하는 선생님 이시다.
일주일에 한번이나마 항상 나랑같이 행동해 준다.
꼭 학교에서 분필을 잡아야만 조은 선생님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그 친구를 통해서 많이 느낀다.
아침일찍 출근하고 늦게야 집에 들어오는 친구!!!!!!!
그래도 언제나 내가 봉사하러가는 날이라면 자기일은 어떻게든
양해를 구하고 나와 동행해 주는 나의 좋은친구!!!!
오래지는 않았지만....나랑 그렇게 지낸날이 벌써 삼년째로 접어들었다.
지난 토요일에는 나는 또다른 봉사자를 안내받았다.....
자매결연....... 이쁜애들에게 한달에 작지만 작은정성을 보내고 싶단다.
자기애들이 둘이니까 두명부터 시작해 볼거란다....
많은돈은 아니지만...한구좌당 5000원정도씩만 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한달에 만원씩 입금하고 싶다고 길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친구의 아는분을 보고 나는 또다시 감동을 받았다.
작지만 큰돈....... 돈을 놓고보는 사람마다 모두 느낌이 각각이겠지만...
우리나라 한가정에서 한분씩만이라도 작은 정성 보낸다면.......!!!
담배 한보루 들피구 보낸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수있다는 생각이 든다.
월급장이 꼬박꼬박 세금 착실히 내는데........ 그 세금마져 도둑질해 묵는세상인데........
하고 모든 것을 부정작으로만 본다면 이 세상은 정말 지겹게 살아질 것이다.
그러나 내 친구처럼 이웃을 세상을 밝게 만들며 사는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
그런 이웃이 있음에 세상을 밝고 또 하고자하는 의욕도 생긴다.
한동안 조금 개을렀던 나 자신에게 한번더 채찍질하면서
요즘 또 바쁜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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