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상담소(김은규 신부)에서는 겨울을 맞이하는 일산 신도시 주변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우리의 온정이 담긴 따뜻한 겨울 의류및 생활 용품을 전달하기 위한 바자회를 지난 11일(14:00-17:00)까지 도시가스빌딩 1층에서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가정에서 옷과 생필품 담요등을 모아 보내주신 일산3동 아파트 단지 부녀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이 모아졌기에 바자회는 풍성했습니다. 큰 꿈을 안고 가족을 떠나 우리나라와 와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의 사랑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동그라미 입니다. 자그마한 정성이 모여져 저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