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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범 검거율 최고 기록 경찰에 감사패 px,auto,

작성자
김**
작성일
2001-11-23
댓글
0
조회수
471

충남 천안경찰서 뺑소니전담반 정우종(鄭友鍾.34)경장이 전국 경찰 가운데 뺑소니 교통사고 범인을 가장 많이 검거한 공로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 경장이 올 들어 9월 말까지 해결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사망사고 2건을 포함해 모두 131건으로 이는 같은 기간 천안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228건의 절반이 넘는 실적이다.

정 경장은 지난 5월 3일 오후 9시 40분께 천안시 목천면 삼성리 앞 길에서 김 모(33)씨가 뺑소니 차량에 의해 현장에서 숨진 사건을 관내 자동차 공업사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진전을 얻지 못하자 보험회사로 확대해 범인 황 모씨를 검거했다.

또 지난 7월 15일 입장면 상상 삼거리에서 신호대기하던 앞 차를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던 범인을 인근 면사무소에서 인상 착의가 비슷한 주민의 주민등록증 170여장을 일일이 대조하여 검거하는 끈질김을 보이는 등 뺑소니범에 대한 탁월한 수사능력을 인정받았다.

경찰 입문 8년 가운데 3년을 뺑소니 전담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 경장은 ''뺑소니범은 반드시 검거된다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 주려고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피해자나 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별관 엘리제 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및 장애인의 재활 증진과 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설립된 자동차 사고 후유 장애인 단체로 해마다 유공 경찰을 경찰청으로부터 추천받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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