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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재활용품 팔아 이웃돕기 실천 ;

작성자
김**
작성일
2002-01-17
댓글
0
조회수
580
천안 입장면사무소 재활용품 팔아 이웃돕기 실천 손발걷고 `주민사랑 행정'' 펼쳐요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고철과 빈병, 폐지(廢紙)를 수집해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민사랑행정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천안시 입장면(면장 윤창순)은 지난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재활용품수집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고 근무시간 짬짬이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방문해 고철과 폐지를 수집해 왔다.
지난 한해동안 수십차례에 걸친 직원들의 재활용품수집활동 결과 7백80만원의 돈이 마련됐고 면사무소는 이 돈으로 쌀을 구입해 84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가마를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여느 면사무소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지역유지들이나 관변단체 회원들에게 도움을 받아 형식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때 입장면사무소 직원들의 이웃돕기는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입장면사무소는 올해도 계속해서 재활용품수집운동을 벌이는 한편 `사랑의 꽃화분 판매’를 특수시책사업으로 정하고 자체생산한 꽃묘로 사계절용 화분을 만들어 학교와 병원 등에 판매해 수익금을 저소득층돕기 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입장면은 또 면소재지 1백여곳의 상가에 자체제작한 싸리비를 나눠줘 내집앞 쓸기운동을 전개하고 `입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주민 백송원씨(53 입장면 호당리)는 "행정사무와 각종 잡무처리 시간에 @기는 면 직원들이 고철과 폐지 빈병을 수집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모습에 면민들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메신저들을 이끌고 있는 윤창순면장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새로운 특수시책을 계속 발굴해 면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면사무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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