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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레인보우 스쿨 c

작성자
정**
작성일
2002-03-07
댓글
0
조회수
507
일산열린 청소년 쉼터 안에 레인보우 스쿨이란 대안학교가 생겼습니다.
현재 쉼터엔 열 다섯명의 소녀가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가출 청소녀와 가정이 해체되어 갈곳이 없는 무의탁 청소년
입니다.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중요한 때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 방황하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도 거리를 방황하지 않고 쉼터에 온 친구들은 행복하지요.
사랑으로 돌보는 할머니가 계시고 아빠 같은 엄마 같은 목사님 부부와 이모같은 전도사님의 사랑과 돌봄 속에 배움의 길을 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쉼터에 온 청소년들은 한결같이 학교에 가기를 싫어 합니다.
학교에 가도 수업을 따라 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예전 같으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부터 따로 수업을 받으면서 자랐지만 지금은 그대로 방치되기에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그대로 학년만 올라갈 뿐 학업에 흥미를 잃기에 큰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것 같습니다.
기초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던 중 목사님은 쉼터 안에 ''레인보우 스쿨''을 만드셨습니다.
각기 모양과 색깔이 다른 아이들에게 기초 교육과 중등과정을 교육하여 학습능력을 배양시키고 학교 수업도 따라 갈 수 있도록 능력에 맞는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또 오랜 시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없는 아이들이기에 장구와 사물놀이 미술 수업및 미술치료를 병행해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지요.
레인보우 스쿨이란 대안학교를 운영하려고 하니 많은 도움이 필요됩니다. 장구나 사물놀이를 가르치려면 악기가 필요합니다. 악기를 제공해 주실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수업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모두 자원 봉사자들 이십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딸이기에 이 땅에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는 토양을 준비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오늘도 학생들의 전학을 위해 이곳저곳으로 달려가는 목사님의 작은 체구가 오늘은 유난히 커 보입니다.
레인보우 스쿨(일산탄현 동성상가내 선교교회 안에 있습니다)
전화:9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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