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노원구의 중평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홍나은입니다.
저는 지난 4월 19일 수요일 다음날 있을 사회노트 검사에 노트를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선뜻 노트를 빌려준 저희반 '박진수' 를 칭찬합니다.
사회노트 빌려주는 이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행동처럼 들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친구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노트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 그런데 빌려간 그 친구는 잃어버리고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어디있는지 알고 있다면 다행이었지만 그 친구는 빌려간 노트의 위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화내지 않고 다그치지 않으며 괜찮으니 어서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그의 모습도 놀랍지만 그 전에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수 있는데도 불구하도 친구를 믿고 노트를 빌려준 행동또한 놀라웠습니다. 요즘에는 수행점수 1,2 점에 친구와 다투기도 하도 자신스스로가 속상해하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친구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게 될 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할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심한경우는 친구에게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작년에는 노트를 빌려달라는 친구의 말에 그 친구를 위해주기 보단든 그 전에 내가 피해를 보면 어떻하지?와 같은 생각으로 말을 얼버무리며 빌려주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또한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있고 말입니다.
큰 행동을 행한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행한 '박진수' 를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