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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아들 뒷바라지 하다 아들과 함께 대학생이 된 엄마p

작성자
김**
작성일
2002-04-09
댓글
0
조회수
485
수험생 아들을 뒷바라지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수험생이 돼
올해 아들과 함께 나란히 대학에 합격한 자랑스러운 엄마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울산 동구에 사는 김명배씨 부인인 신 희 균 아줌마(44세)!.

신씨는 올해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아들 김종명군과 함께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에 나란히 합격을 했습니다.
매일같이 새벽 1시가 돼서야 돌아오는 아들을 무료하게 기다리다
어느날 문득 자신도 공부를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여고 졸업 후 20년 넘게 덮어 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든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부터 수험생이 되어 아들 종명군이 돌아오는 새벽까지 매일 혼자서 공부를 했는데, 어머니의 이런 모습에 감명을 받은 아들 종명군 역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영광을 일구어
냈다고 합니다.

신씨가 뒤늦게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도 남편과 아들 뒷바라지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자 남편인 김명배씨도'' 대학생 아내'' 를 적극적으로
밀어 줄 생각이라며 기뻐합니다.

정말 부러운 가족이네요^^


KBS 울산 ''네티즌 리포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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