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연히 만난 어떤 할아버지를 칭찬합니다.
친구와 길을 걷던 중 더운 날씨 탓에 갈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수퍼마켓에 들려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수는 꿀맛이 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계속 쓰레기를 갖고 있기 귀찮아지자 안되는 줄 알면서도
친구와 저는 몰래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혹시 누군가 보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쓰레기를 버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길을 걷는 저와 친구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어떤 할아버지께서 저와 친구가 버린 쓰레기를 줍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와 친구는 서로를 바라보며 아무 말이 없었지만 속으로는
'어떻하지?^^;;'
라고 말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할아버지께서는저와 친구가 버린 쓰레기외 에도 주위에 있던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시고는 길을 걷는 것 이었습니다.
'정작 쓰레기를 버린것은 우리인데......
쓰레기통이 있나 찾지도 않고 귀찮다는 핑계로
몰래 쓰레기를 버린것은 우리인데......'
라는 생각이 들며 좀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주위에 있던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요즘은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자주 쓰레기를 줍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저도 많이 노력하여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서로의 쓰레기까지도 주워 줄주 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