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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칭찬합니다

작성자
송**
작성일
2006-10-08
댓글
0
조회수
3023
저는 저의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신 한 버스기사분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얼마 전, 학원 버스를 놓쳐서 마을버스를 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운이좋게도 버스는 일찍 도착하였고 엄마가 나가기전 급히 꺼내주신 지폐를 돈통에 넣는순간 그것이 5000원 짜리 지폐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저씨에게 그 사실을 말씀드리고나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100원이란 돈을 100원짜리로 몽땅 거슬러달라고할순없고 굳이 돈을 받으려면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내가 직접 가서 받아야 했습니다.
안그래도 학원에 늦어 발을 동동구르고있는데 뭔가 고민하는 표정을 지더니 지갑에서 4000원을 꺼내셔서 "실수하지 마세요"하시며 건네주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떄에는 버스 운전기사분이 버스안 사람들이 모두
들리도록 화를 내시면서 한 1500원정도만 거슬러주시고는 무시하신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 떄 저에게 도움을 주신 그 버스기사분께 감사드리며, 만약 다시 볼 기회가있다면 음료수를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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